안녕하세요.
저희 포항나누우리터는 상반기 지역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5월 15일과 16일 이틀간에 걸쳐 1박2일로
나눔의숲 캠프에 참가하여 칠곡숲체원에 다녀왔습니다.
출발 전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한 물품을 확인하여 차량에 탑승하고 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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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숲체원으로 가는 중 군위 삼국유사 휴게소에 들려 화장실을 이용하고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진 탓에 간단하게 촬영을 하고 다시 차량에 탑승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칠곡 숲체원에 도착하니 코로나19로 인해 방문하지 못했던 이용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저희도 점심식사를 위해 차량에서 하차 후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외부에서 도시락을 통한 점심식사를 하려고 했으나 음식 맛이 좋다고 해서 시원한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시작전 또 단체사진 촬영!
다같이 사진 촬영 후 첫번째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프로그램은 나뭇잎과 꽃잎을 이용한 손수건 만들기 프로그램 입니다.
손수건 만들기 프로그램을 도와주실 선생님은 라벤더선생님과 잠자리선생님이 도와주셨는데요.
프로그램 진행방법을 위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필요한 재료인 꽃과 풀을 수집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손수건 만들기에 앞서 잘 만드는 방법을 설명으로 들은 뒤
종사자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손수건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간단한 설명을 드리자면 가장 아래 바닥에 고무판을 두고 그 위에 흰 천을 올립니다.그리고 새기고자 하는 풀, 꽃 모양을 맞춰서 흰 천위에 올린 뒤 천을 반으로 접습니다.
그 위에 투명플라스틱 판을 올린 뒤 고무망치로 강하게 두드려 풀과 꽃에서 나오는 수분과 즙으로 흰 천에 꽃과 풀의 모양을 새기는 겁니다.
자기가 만들고 싶은 방식대로 손수건을 만든 뒤 누가누가 이쁘게 잘 만들었는지 자랑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 휴식시간을 가지고 저녁식사를 한 다음 저녁에는 세미나실에서 카프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카프리는 원목블럭을 이용하여 쌓거나 붙여서 조형물을 만들 수 있는데요.
저희는 이 카프리로 누가누가 높게 쌓는지 두 팀을 나눠서 하였습니다.
이쁜이 팀과 탑세븐 팀으로 나눠서 주어진 시간동안 열심히 쌓아보았습니다.
다들 쌓기 실력들이 엄청난데요 ~~ ^^ 구상범선생님은 콜로세움을 만드는 건지 남들과는 조금 특이한 조형물을 만들고 계시네요.
주어진 시간 10분이 끝나고 각 팀에서 3명씩 선발 하여 상대팀원들이 쌓은 구조물을 다섯발자국 떨어진 곳에서 원목막대기를 던져 무너뜨리면 성공하는 것인데요.
생각보다 던져서 맞추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6명이 던졌지만 성공한 사람은 고작 1명 뿐이었습니다ㅠㅠ
그리하여 이 게임의 우승팀은 탑세븐 팀이었습니다^^
이제는 무너진 카프리 사이에 팀원한명이 들어가서 팀원이 안보이게끔 잘 숨기게 카프리를 쌓는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탑세븐팀이 아주 집중력있게 잘 쌓고 있었는데요.
이쁜이 팀에서 쌓다가 넘어졌는지 이쁜이 팀의 방해공작으로 인해 날아오는 카프리를 맞아서 탑세븐 팀도 다 무너졌습니다...
사실상 탑세븐팀의 승리였는데 말이죠.. 탑세븐팀이 카프리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 날을 맞이하여 프로그램 종료 후 숙소로 돌아가 취침을 하였습니다.
16일 일정을 맞이하여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오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점심식사 후 시설 복귀가 있습니다.
오전 프로그램은 물방울을 실에 달아 종이컵에 붙이기, 도깨비풀 던지기, 눈가리고 식물만져보고 맞히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물방울에 실을 붙여 종이컵에 매달아 종이컵에 물방울을 던져서 담아보았습니다.
도깨비풀 던지기, 식물맞히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에 사진 한장을 찍었습니다.
우리 성화씨가 친구들의 도깨비풀을 받아주기 위해서 반달곰으로 변신을 했네요^^
도깨비풀을 던져 반달곰의 가슴에 붙여주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눈을 가린 뒤 주머니에 들어있는 식물을 손으로 만져서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끝낸 뒤 점심식사를 마치고 마지막 단체사진을 촬영 후 시설로 복귀하는 차량에 올라탔습니다.
이틀동안 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공기가 좋은 산속에서 살면서 모르고 있던 식물과 꽃 등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프로그램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워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다시 신청하여 참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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